트레킹 노트

문경 한옥카페 화수헌

한량 여우발 2022. 1. 1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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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한옥카페 화수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여름에.
블로그를 이제 시작하다 보니 사진 정리하다 생각나 추천드립니다.
한옥카페 화수헌은 대중교통으로는 이용이 불편할듯합니다.
자가용으로 이동하시거나 택시로 이동하셔야 할듯하고요.
예천 회룡포에서 자가용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설마 여긴가 하는 마을에 위치해있고요.
주말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이 꽤 있습니다.
마을 입구부터 주차는 마을로 들어오지 마시라는 간판이 있네요.
마을 입구 다리 아래로 주차하라고 안내판은 되어있고요.
여름 당시에는 공사 중이라 실제로 주차가 어려웠으나 지금은 공사가 완료되었을듯합니다.
주차하고 마을에 들어서니
저곳이 한옥카페구나 하는 건물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화수헌 본채


입구 한편에 옛 건물명에 관한 소개글이 있고요.
아침부터 조명을 켜 놓으셨네요.

본채와 별채 그리고 야외테이블 및 조그마한 야외무대로 꾸며져 있네요.
이런 곳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게 구성되어있어요.

주문은 본채 주방으로

입구 왼쪽 본채에서 주문하시면 되는데요.
일단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셔야 할듯합니다.
저는 혼자라 주문부터 했습니다만 일행이 계시다면 자리부터 잡으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주문하는 곳 바로 왼쪽 조그마한 독방이 가장 맘에 들기는 하나 이미 여성분들이 계셔서
구경도 제대로 못했네요.


본채 대청마루를 비롯해서 별채 방안은 모두 만석이네요.
별채 마루에 걸터앉아 바라보는 풍경도 나름 운치 있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떡와플과 오미자 에이드를 주문했는데요.
약간 끈적하지만 시그니처 메뉴다운 특별한 맛이 있네요.
콩가루가 뿌려진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으니 맛이 확연히 다르네요.


건물을 새로 지은 것이 아니라 기존건물을 그대로 활용한듯하고요.
마루에 걸터앉으니 왠지 옛날 시골집에 와 있는 느낌이네요.


다음에 가족과 함께 다시 와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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