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금산이라는 지역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읍내에서 로터리가 있는 모습을 오래간만에 보았네요. 어렸을 적 안성 읍내에 로터리 있는 모습을 보고 한 10여 년 전 의정부에서 한번 본 듯합니다. 금산까지 가서 금산인삼을 못사갖고 온 게 아쉬웠어요. 원래 계획에 없던 일정이라 네비게이션에 보석사를 입력 후 바로 출발했기에 인삼 사야 한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운전하시던 형님이 시간남으니 보석사에 한번 가보자 해서 점심식사 후 출발했습니다. 금산에 처음가게 된 것인데 한적함이 느껴지는 동네네요. 보석사 주차장이 한적한데도 불구하고 할머니 두 분이 나물 등등을 팔고 계셨어요. 도라지를 파시는데 사봐야 제가 혼자 사느라 요리하는 것도 아니고 도움이 못되어서 괸히 죄송스럽더군요. 산 방향으..